물먹는 하마 버리는 방법
글순서
1. 물먹는 하마 교체하는 시기
2. 물 먹는 하마 제품 종류
3. 사용한 물 먹는 하마를 버리기
4. 염화칼슘 용액이 인체 미치는 영향
5. 습기제거제 처리로 지구를 지키기
1. 물먹는 하마 교체하는 시기
물먹는 하마가 자신의 역활을 완수하였습니다. 가루상태였던 염화칼슘이 옷장의 습기를 잔뜩 머금고 고체상태에서 액체상태로 변화하였습니다. 가루가 100% 사라지고 액체인 물 상태로 변했다면 물먹는 하마 습기제거제를 교체해주면 됩니다.
2. 물 먹는 하마 제품 종류
제가 처리해야 하는 물먹는 하마 습기 제거제는 3 종류입니다. 참숯버전은 습기제거뿐만 아니라 타취효과도 탁월하다고 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옷장에 세 가지 습기제거제를 모두 넣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가. 물먹는 하마 (옷장용)
나. 물먹는 하마 (참숯버전) (탈취효과 좋음)
다. 물먹는 하마 슬림 (옷장용)
3. 사용한 물 먹는 하마를 버리기
염화칼슘이 물을 흡수한 물을 하수구에 버려도 되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물먹는 하마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물 먹는 하마 홈페이지와 제품에도 버리는 방법에 대한 안내는 없었습니다.
고객센터의 안내에 따르면 다 사용한 물 먹는 하마 제품에 들어있는 물을 하수구에 버린 후에 플라스틱만 분리수거를 하면 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염화칼슘용액이 담겨있으니 조심해서 버리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물 먹는 하마 슬림의 경우 부직포 종이를 비닐과 따로 제거하기가 곤란하여 일반쓰레기에 넣고 플라스틱 부분을 재활용 가능하여 보관해 두었습니다. 슬림은 비닐과 부직포로 구성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참숯이 들어간 물먹는 하마 제품의 경우 물을 비우고 참숯 조각은 일반쓰레기로 처리해야 합니다. 참숯은 하수구에 처리하기가 불편했습니다. 물만 따라내고 숯은 바로 일반쓰레기 통에 처리하였습니다.
TIP
제 개인적인 생각은 물은 하수고에 고무장갑끼고 버리고 플라스틱을 제외한 모든 비닐, 종이, 숯은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는 하는 것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4. 염화칼슘 용액이 인체 미치는 영향
물 먹는 하마의 제습원리는 염화칼슘이 습기를 흡수하며 염화칼슘 용액으로 변하는 과정입니다. 하수구에 처리하는 염화칼슘 용액의 안전성에 대하여 알아야 되겠습니다.💀
1. 눈과 피부 자극 : 이 부분은 제품설명의 주의사항에도 기재된 내용입니다. 염화칼슘이 눈에 들어가면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수분으로 가득한 눈에 염화칼슘이 들어가 반응을 일으키면 큰 고통이 따를 겁니다. 그리고 우리의 피부에도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염화칼슘 용액을 처리할 때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호흡기 자극 : 염화칼슘의 냄새를 맡거나 높은 곳에서 하수구를 떨어뜨리지 마십시오 공기 중에 퍼져나간 염화칼슘의 분자는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기관지 염증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당연히 섭취하면 안됩니다. 염화칼슘 섭취시 중독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섭취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해질 불균형: 염화칼슘은 체내 전해질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과도한 칼슘은 혈액 내 칼슘 농도를 급격히 증가시켜 저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위장 장애: 염화칼슘을 섭취하면 위장관에 자극을 주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신장 손상: 과도한 칼슘은 신장에 부담을 주어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 결석이나 신부전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심장 문제: 칼슘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면 심장 박동에 영향을 미쳐 부정맥이나 심정지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물먹는 하마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몸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 습기제거제 처리로 지구를 지키기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7월 장마와 8월 태풍 그리고 태평양 고기압으로 인하여 습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만큼 습기제거제의 사용량도 늘어나고 쓰레기도 늘어납니다. 블로그의 방향을 생각하며 친환경과 관련한 주제를 다루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답답한 생각은 접어놓고 내 삶을 친지구적으로 바꾼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자 합니다.💚